나의 이야기

2013년 춘향제 길놀이

천덕산 2013. 4. 27. 18:02

         2013년 봄에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제가 4.26부터 5일간 열린다.

자원봉사로 참가중인 아내가 오후에 길놀이 행사에 참가한다고 해서 구경을 나갔다.

봄비가 조금 내린다더니 빗발이 굵어졌다. 자원봉사 마지막해라서 정경부인으로 분장하여

나온다기에 비를 맞으면서 기다렸다.

 

나이 70이 넘어서 자원봉사로 오래동안 행사에 참가하다가 정경부인으로

문장한다고 사진을 꼭 하라고 해서 비를 맞으면서 찍었다.

 

자원봉사 40년의 마지막해에 기념사진이다. 많은 나이에 고생했다.

건강하게 남에게 도움을 준다는 보람을 크게 느끼면서 생활했다.

늘 건강하게 지냈으면 참 좇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