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내계원들과 여행

천덕산 2011. 11. 15. 13:58

     2011년 11월13~14일 1박2일로 아내 친목계원들이 그동안에 달달이 푼돈으로 모은 돈으로 자기들  남편들과 자동차여행을 떠났다.

  어데라고 정해지지 않은 코스로 관광기사에게 맡긴 여행이었다. 기사분도 사십을 넘은 중년 여기사였다.

전라도 남해안을 두루 돌 예정이라고 우선 광주를 거쳐 나주 함평을 경유하여 목포엘 도착해서 그곳 대표적인 "유달산"에 올랐다. 그전에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그때보다 많은시설이 잘되어 있었다. 처음갔을때는 "노적봉 정상"까지 다녀왔지만 나이탓인지 다리와 엉덩이가 무거워 도중에서 내려왔다.

  그곳 수산시장 횟집에서 회와 술을 곁들여 점심을 후하게 먹었다. 세상에 불경기 운운하지만 우리 또래와

젊은사람들의 많은 행락객이 붐볐다.

  점심후 바닷가에 나가 "크르즈 관광선"을 타고 남해안을 한 시간정도 흥겨운 음악과함께 주위 풍경을 둘러보았다. 김대중 전대통령 고향 "하의도"라는 섬까지 바다위에 다리를 건설중이었다. 권력자의 위대한 힘을 본셈이다. 다음에 또온다면 그곳까지 바다위 목포대교를 건너게 되겠구나 생각했다.

  바닷가 어시장에 들려 요즘 많이 잡힌다는 조기를 두 상자를 사서 세집씩 나눈단다. 그곳의 한광지라는 "갓바위"를 구경하고 해양박불관을 보고나니 목포관광을 끝낸셈이다.

  숙박을 위해 영암 "월출산 관광호텔"에 도착 간단한 저녁으로 하루를 마치고 이튿날 시원한 아침온천욕으로 하루를 시작아여 도중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해남 땅끝마을"과 "두륜산 케이불카"로 정상까지 갔다가 순천 갯벌 갈때밭을 경유하여 "황전 휴게소"서 저녁후 관광을 끝냈다.

  전체사 여섯가족이니 다해야 열두사람인데 건강상 한분이 오지못하고 열한사람이 탈없이 무사히 다녀왔다. 준비하느라 조용호씨 부인이 수고했고  가며오며 챙겨준 부인들에게도 감사한다.

          그때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목포 해변의 갓바위앞에서 집사람과함꼐

 

대흥사 케이불가를 타고 라간 두륜산 고계봉 정상에서

 

두륜산 고계봉 정상에서 부인들계원 5명(1명결)남편들 4명(정상원씨결)

 

땅끝마을 콘도라를 타고올라간 정상

그곳을 겨쳐 점심후 이내 순천을 통해 전주-광양간 새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으로귀향

 

목포 갓바위 앞에서 여자 계원들 (한사람만 빠졌다)

2011.11.1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