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차와의 이별

천덕산 2014. 12. 8. 18:39

오늘 내 차와의 이별의 날이다. 10년넘게 나와 함께했던 정든 자동차였다.

 

 

내 자동차 전북 34 다 2633호 차다.

2005년 1월부터 내가 타던 차다.

1994년식 프라이드 베타(기아)자동차이다.

동생이 타던차 였는데 내가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더니 동생이 나에게 양도했다.

2005년 퇴직해서 미경집에 있을때 나의 무료함과 늘 함께 하면서

경기파주일원과 강원 철원등지를 늘 나와 함께 했다.

그동안 10년 넘게 운행하면서 별 어려움과 고장없이 오늘에 이르렀다.

요즘은 새로운 자동 시스템차로 운전하기게 편리하지만 수동이라

우리나이엔 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10년간 이곳 저곳 아내와 늘 함깨한 차였는데 서운하다.

그동안 정도 들었고 버릇도 익혔는데 아쉽고 마음이 서운하다.

하지만 나이도 있고 정신도 혼란스러워서 부담된 것은 사실이었다.

시원 섭섭하다고 해야겠지

그동안 자동차 보험료를 10년넘게 도와준 자부(조영옥)가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공용 교통을 이용해서 심적인 부담을 덜 생각이다.

지금까지 탈없이 나와 함깨해준 차에게 감사한다.

비록 생명력은 없지만 아쉬운 이별이다.

마음에서 빨리 생각을 지웠으면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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